[더페어] 류환 기자=명인중학교가 전국연맹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명인중A는 15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남원주중학교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명인중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고 첫 정상에 올랐다.
명인중A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단 1게임도 내주지 않고 깔끔하게 3-0으로 완승했다.
1경기 단식에서 조은채(명인중A)가 김예지(남원주중)를 2-0으로 꺾어 명인중A의 출발이 좋았다. 조은채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송연(명인중A)이 추소연(남원주중)을 2-0으로 꺾으면서 명인중A가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송연이 1게임을 21:4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도 김수현-서예진(명인중A) 조가 김예지-이태희(남원주중)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명인중A가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확정했다. 김수현-서예진 조가 1게임을 21:10으로 이겼고, 2게임도 21:16으로 마무리했다.
1위 명인중학교A
2위 남원주중학교
3위 언주중학교A
3위 구남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