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명인중학교A가 전국연맹종별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명인중A는 14일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구남중을 3-0으로 꺾었다.
명인중A의 이송연이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거둬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송연(명인중A)이 이채원(구남중)을 2-0으로 이기면서 명인중A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송연이 1게임을 21:18로 따냈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수현(명인중A)이 홍서현(구남중)을 2-0으로 꺾으면서 명인중A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수현이 1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냈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이송연-조은채(명인중A) 조가 송아라-여정빈(구남중) 조를 2-0으로 꺾어 명인중A가 3-0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송현-조은채 조가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명인중A는 결승에서 남원주중학교와 맞붙는다. 남원중은 준결에서 언주중학교A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