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여자복식에 이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도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일본은 단식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복식에서 3종목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혼합복식 랭킹 4위인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일본) 조가 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혼합복식 준결에서 랭킹 7위 탕춘만-세잉수에트(홍콩)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팽팽한 접전 끝에 유타 와타나베-아리사 히가시노 조가 승리를 따냈다. 1세트는 유타 와타나베-아리가 히가시노 조가 먼저 실점하고 쫓아
남자단식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쿤라붓 비티드사른(태국)이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 올랐다.빅터 악셀센과 쿤라붓 비티드사른은 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지난 3일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었다. 빅터 악셀센은 올해 남자선수상을 수상했고, 쿤라붓 비티드사른은 올해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그만큼 올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두 선수는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서 맞붙어 올해 최고의
여자복식 정소영-정길순 조가 월드시니어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소영-정길순 조는 4일(현지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50 여자복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우승을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소영-정길순 조는 결승에서 엘리자베스 오스틴-케롤라인 헤일(영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정소영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답게 대회 내내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거뒀다.1세트는 정소영-정길순 조가
여자복식 김은실-안동순 조가 월드시니어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김은실-안동순 조는 4일(현지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0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김은실-안동순 조는 결승에서 드리파 하르도티르-엘사 닐슨(아이슬랜드) 조에 0-2로 패했다. 1세트 패배가 아쉬웠다.1세트는 그야말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3점 이상 차이가 안 날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펼쳐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1세트 초반에는 김은실-안동순 조가 먼저 점수를 내고 실점하며 주도권을 잡는
2021 청소년스포츠한마당축제 배드민턴대회가 4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렸다.2019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팀으로 참여하는 어울림 축제다.이 대회는 단체전(3전 2승)으로 치러지며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12팀이 출전했다.남자초등부에는 2팀이 출전해 한들냉천이 함안스포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여자초등부에도 2팀이 출전해 미리벌초등학교B팀이 미리벌초등학교A팀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중학부에는 3팀이 출전해 밀양중학교가 2전 전승으로 1위, 거창한민턴이 1승 1패로 2위,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 오르며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안세영은 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해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여단 랭킹 6위 안세영이 랭킹 10위 포른파위 초추옹(태국)에 힘겨운 2-0 승리를 거뒀다. 포른파위 초추옹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견고한 수비에 고전했다.특히 1세트는 내내 앞서면서도 치고나가지 못하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세트 초반에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김소영-공희용 조는 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준결에서 행운의 기권승으로 결승에 안착했다.여복 랭킹 4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준결에서 랭킹 11위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와 맞붙을 예정이었다.하지만 가브리엘라 스토에바가 허리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김소영-공희용 조가 결승에 올랐다.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7위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와 결승
여자복식 정소영-정길순 조와 김은실-안동순 조가 월드시니어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정소영-정길순 조는 3일(현지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50 여자복식 4강에서 베티 블레어-준 해먼드(영국)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정소영-정길순 조가 1세트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출발했지만, 5점을 연거푸 따내며 7:6으로 역전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근소하게 앞서던 정소영-정길순 조가 11:10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정소영-정길순 조가 4점을 연속으로 따내더니, 곧바로 6점을 연달아 추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예선 1위로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올랐다.김소영-공희용 조는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그룹 예선 3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여자복식 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 조지만 3차전에서 랭킹 9위인 종콜판 키티히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1(18:21, 22:20, 21:8)로 꺾고 A그룹 1위에 올랐다.랭킹 6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진출한 안세영(삼성생명)이 무난한 대진을 받았다.안세영은 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B그룹 예선 3차전에서 여지아민(싱가포르)이 기권하면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4강에 올랐다.B그룹 1위로 3전 전승을 기록한 랭킹 3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와 4강에 오른 안세영은 대진 추첨에서 A그룹 1위이자 랭킹 10위인 포른파위 초추옹(태국)과 맞붙는다. 안세영이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랭킹 7위이자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남자단식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여자단식 타이쯔잉(대만)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BWF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영상을 통해 2020/2021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배드민턴 선수인 로렌 스미스(영국)가 MC로 등장해 후보들을 발표하고 수상자를 호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올해의 남자선수상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빅토르 악셀센이 선정됐다. 빅토르 악셀센은 2020년에 스페인마스터즈, 덴마크오픈을 석권했고
여자복식 김은실-안동순 조가 월드시니어대회 4강에 진출했다.김은실-안동순 조는 2일(현지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0 여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진입했다.+40 여자복식 김은실-안동순 조가 도미니카 구직 플루호스카-막달레나 코이더(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김은실-안동순 조는 1세트 초반에 연거푸 4점을 두 차례 따내며 앞서다 야금야금 따라잡혀 12점에서 동점 허용했다. 하지만 역전은 내주지 않고 1, 2점 차로 앞서며 게임을 풀어가 21:19로 1세트를 따냈다.2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월드투어 파이널 4강에 진출했다.김소영-공희용 조는 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2승으로 A그룹 선두에 나섰다.여복 랭킹 4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난적인 랭킹 6위이자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 강한 공격에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두 팀의 경기 답게 팽팽한 공방전이 이어졌고, 결국 범실에서 승패가 갈렸다.1세
안세영(삼성생명)이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 2차전에서 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랭킹 6위 안세영은 2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B그룹 예선 2차전에서 랭킹 3위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에 1-2로 패했다.두 선수 모두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터라 이 경기에서 이기면 4강을 확정 짓는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4강 진출은 가능하기 때문인지 평소에 두 선수의 경기에서 보였던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어떤 볼도 포기하지 않고 쫓아가는 두
월드투어 파이널 예선 첫날 남자단식에서 2명의 선수가 부상으로 기권하는 변수가 발생했다.세계랭킹 2위인 켄토 모모타(일본)가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남자단식 A그룹 예선 1차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공교롭게도 A그룹에서 켄토 모모타 외에도 라스무스 겜케(덴마크)도 기권하며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락샤 센(인도)이 4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켄토 모모타는 락샤 센과의 경기에서 1세트 1:1 동점 상황에서 주심에게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라스무스 겜케는
여자복식 정소영-정길순 조가 월드시니어대회 8강에 안착했다.정소영-정길순 조는 1일(현지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50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정소영-정길순 조는 16강에서 페트라 뮤즈-카트린 트뢰거(독일) 조를 2-0으로 꺾었다.정소영-정길순 조는 가볍게 몸풀듯 강한 공격보다 코스를 노리고 넘겨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쉽게 승리를 거뒀다.1세트는 정소영-정길순 조가 초반에 12점을 연달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아 21:5로 마무리했다.2세트도 초반에 연달아 4점씩 두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따냈다.김소영-공희용 조는 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복식 A그룹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여복 랭킹 4위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랭킹 17위 펄리 탄-무라리타란 티나(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꺾었다.무난한 승리였다. 김소영-공희용 조의 파워 넘치는 공격에 수비가 뒷받침되면서 단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주도권을 쥐고 게임을 이끌었다.1세트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연속 득
안세영(삼성생명)이 월드투어파이널 예선 1차전에서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안세영은 1일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B그룹 예선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여자단식 랭킹 6위 안세영의 1차전 상대는 랭킹 12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으로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있어 승리는 예상됐었다.안세영이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휴식을 갖지 못해 예선에서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게 관건이었는데 다행히 쉽게 마무리했다.1세트는 좀 팽팽했다. 안세영이 앞서기는 했지만, 상대
한국과 독일이 결성한 혼합복식 신영하-재클린 볼드우안 조가 월드시니어대회 16강에 진출했다.신영하-재클린 불드우안 조는 11월 30일(현지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2021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50 혼합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신영하-재클린 볼드우안(독일) 조가 헬더 다 코스타-신시아 율리거(스위스) 조를 2-0으로 꺾었다. 특히 2세트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리 선수로는 대회 3일째 유일한 승리를 따냈다.1세트는 시작과 함께 5점을 연달아 따내며 리드하더니, 중반에도 5점을 연거푸 따내 14:4로 달아났다.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월드투어 파이널에 우리나라는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과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만 출전권을 획득했다.지난 2주 동안 열린 인도네시아마스터즈와 인도네시아오픈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지만, 우리나라는 복식 조를 모두 새롭게 구성하면서 다른 선수들은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종목별로 월드투어 랭킹 8위까지만 출전이 가능한 이 대회는 상금이 150만 불로 배드민턴 대회 중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있다. 월드투어에 얼마나 꾸준히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