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이어 금메달 노리는 여복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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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진출한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BADMINTON PHOTO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복식 랭킹 3위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16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랭킹 97위 푸자 단두-산자나 산토시(인도) 조를 2-0으로 꺾고 출항을 시작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이소희-신승찬 조이기에 이번 대회의 목표 역시 우승이다.

1경기는 의외로 고전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상대의 수비가 좋아지면서 연속 범실로 8점에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의 드라이브 싸움에 말리면서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이소희-신승찬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11:12로 역전당하면서 고전했다.

12:14까지 밀린 이소희-신승찬 조가 공격으로 활로를 찾으면서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이소희-신승찬 조의 공격에 밀린 상대의 범실이 많아져 8점을 연달아 따냈다. 결국 이소희-신승찬 조가 21:15로 이겼다.

2게임은 초반부터 상대의 범실이 많아 이소희-신승찬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났다. 먼저 4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곧바로 5점씩 두 차례 추가해 14:2까지 달아났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전·후위 가리지 않고 압박하며 상대를 몰아붙여 막판에도 5점을 연달아 따내 21:7로 마무리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16강에서 랭킹 34위 후비비안-림취시엔(말레이시아) 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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