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심유진과 혼합복식 최솔규-신승찬은 16강 진출 실패

여복 김소영-공희용 16강 오르며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연속 메달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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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진출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BADMINTON PHOTO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오르며 2회 연속 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대회 준결에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그친 김소영-공희용 조 역시 금메달 후보다.

랭킹 4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랭킹 53위 아쉬위니 바트-시카 고텀(인도) 조를 2-1로 꺾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을 너무 쉽게 따낸 게 독이 될 뻔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초반에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막판에도 5점을 연거푸 따면서 21:5로 마무리했다.

2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1게임을 너무 쉽게 따내면서 방심한 듯 팽팽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1, 2점 차로 앞서긴 했지만, 더 치고 나가지 못하다 중반에 3점을 연속으로 내주고 13:15로 역전당하며 끌려갔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3점을 연달아 따내며 18:17로 극적인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4점을 연거푸 내주는 바람에 18:21로 패하고 말았다.

3게임은 다시 김소영-공희용 조가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상대의 범실까지 겹쳐 초반에 7점을 연속으로 따내 12:5로 달아났다. 이후에는 서로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대결을 이어가 21:13으로 승리를 따내고 16강행을 확정했다.

한편, 여자단식 랭킹 45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랭킹 10위 포른파위 초추옹(태국)에 1-2로 역전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심유진이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 중반까지도 앞섰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하면서 16:21로 패하더니, 3게임도 10:21로 지고 말았다.

혼합복식 랭킹 99위 최솔규(국군체육부대)-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랭킹 1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태국) 조에 0-2(11:21, 18: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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