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람(KGC인삼공사)이 실업대항전 단식 4강에 오르며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노린다.
김가람은 2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기람은 국가대표인 전주이(화순군청)를 2-1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
김가람이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2로 마무리했다.
김가은은 준결에서 김호연(화성시청)과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호연은 8강에서 김예지(KGC인삼공사)를 2-0(21:18, 21:15)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 2일 여자일반부 단식 8강 경기 결과
- 김가람(KGC인삼공사) 2-1(21:10, 19:21, 21:12) 전주이(화순군청)
- 김호연(화성시청) 2-0(21:18, 21:15) 김예지(KGC인삼공사)
- 백수민(시흥시청) 2-1(24:22, 20:22, 21:10) 백승연(화성시청)
- 이세연(KGC인삼공사) 2-0(21:11, 21:6) 송현주(전북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