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복식 팀이 태국마스터즈에서 위력을 과시하며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선봉장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였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3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후아막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 랭킹 5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25위인 수야칭-후링팡(대만) 조를 2-0(21:16, 21:18)으로 이기고 상대 전적을 3전 전승으로 올렸다.
여자복식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도 랭킹 23위인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를 2-0(21:15, 21:12)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랭킹 10위인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도 랭킹 12위인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1(16:21, 22:20, 21:19)로 따돌리고 8강에 입성했다.
여자복식 랭킹 13위인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는 랭킹 22위인 레이첼 혼더리치-크리스텐 샤이(캐나다) 조를 2-1(21:11, 19:21, 21:10)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