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 단식 허광희와 안세영만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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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단식 허광희,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남자단식 허광희,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단식 허광희(국군체육부대)와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만 태국마스터즈 1회전을 통과했다.

허광희와 안세영은 22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후아막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 랭킹 35위인 허광희는 랭킹 45위인 미샤 질버맨(이스라엘)을 2-0(21:6, 21:19)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 랭킹 9위인 안세영도 랭킹 21위인 한유에(중국)를 2-1(21:17, 14:21, 21:13)로 꺾고 16강에 입성했다.

혼합복식 랭킹 74위인 최솔규(요넥스)-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34위인 리양-양칭툰(대만) 조를 2-0(21:19, 21:17)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한편, 남자단식 랭킹 79위인 손완호(인천국제공항)는 랭킹 48위인 리시펑(중국)에게 0-2(20:22, 19:21)로 패해며 3개 대회 연속 1회전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랭킹 16위인 김가은(삼성전기)은 랭킹 10위인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1-2(22:20, 10:21, 5:21)로 패했고, 랭킹 12위인 성지현(인천국제공항)도 랭킹 15위인 부사산 옹밤룽판(태국)에게 1-2(24:26, 24:22, 18:21)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

여자단식 랭킹 47위인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랭킹 40위인 파이유포(대만)에게 0-2(15:21, 18: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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