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복식 세 팀이 태국마스터즈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24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후아막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랭킹 10위 김혜린-장예나 조는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9, 21:14)으로 꺾고 먼저 메달권에 진입했다.
여자복식 랭킹 13위인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도 랭킹 29위인 후비비안-얍쳉웬(말레이시아) 조를 2-0(21:12, 21:15)으로 꺾고 4강에 진입했다.
여자복식 랭킹 5위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도 랭킹 9위인 리웬메이-젱유(중국) 조를 2-1(22:20, 15:21, 21:14)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