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4팀이 태국마스터즈에서 무난히 1회전을 통과하고 16강에 올랐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21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후아막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태국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 300대회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랭킹 5위인 김소영-공희용 조가 랭킹 33위인 린다 에플러-이사벨 헤르트리히(독일) 조를 2-0(21:11, 21:1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랭킹 10위인 김혜린-장예나 조는 랭킹 78위인 첸시아오페이-조우차오민(중국) 조를 2-0(21:16, 21:17)으로 이겼다.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27위인 알리나 다브레토바-에카테리나 볼로토바(러시아) 조를 2-1(21:23, 21:15, 25:23)로 꺾었다.
랭킹 13위인 백하나-정경은 조는 랭킹 26위인 세티야마 마파사-그로니아 소머빌(호주) 조를 2-0(21:6, 21:19)으로 따돌렸다.
여자단식 랭킹 47위인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랭킹 50위인 입퓌인(홍콩)을 2-1(17:21, 21:16, 21:18)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복식 랭킹 9위인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는 랭킹 20위인 옹유신-테오에이(말레이시아) 조에 0-2(11:21, 18:21)로 패했고, 랭킹 49위인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는 랭킹 14위인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에 1-2(10:21, 15:21, 23:21)로 패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