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안세영, 심유진, 전주이 32강에서 탈락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여단 성지현과 김가은, 김효민 16강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하고 16강에 오른 성지현
사진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하고 16강에 오른 성지현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가은(삼성전기),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코리아오픈 16강에 올랐다.

성지현과 김가은, 김효민은 25일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인 성지현은 랭킹 19위인 안세영(광주체고)을 2-0으로 꺾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상대 전적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던 성지현이 코트를 넓게 활용해 안세영을 괴롭히고, 간간히 이어진 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첫 게임을 21:1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6으로 승리했다.

여자단식 랭킹 28위인 김가은은 랭킹 8위인 사이나 네활(인도)을 2-1로 잡고 16강에 올랐다.

상대 전적 2패를 당하고 있었지만 김가은이 수비에 치중하면서 상대의 범실을 유도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첫 게임을 19:21로 내준 김가은이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세 번째 게임도 8:1로 앞선 상황에서 사이나 네활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랭킹 38위인 김효민(인천국제공항)도 리네 캐르스팰트(덴마크)를 2-0으로 꺾었다.

상대 전적에서 3승을 기록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인 김효민이 첫 게임을 21:7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9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올랐다.

한편, 여자단식 랭킹 52위인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랭킹 3위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에 0-2(9:21, 14:21)로 패했고, 여자단식 랭킹 100위인 전주이(화순군청)는 랭킹 26위인 아야 오호리(일본)에게 0-2(17:21, 9:21)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