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오픈배드민턴, 종목별 톱 10 모두 출전하는 사상 최대의 대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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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회 포스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대회 포스터, 대한배드민턴협회

코리아오픈 역사상 최강의 대결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이런 코리아오픈 대진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종목별 톱10이 총 출동한다.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40만 달러인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배드민턴대회다. 특히 올림픽 포인트가 걸려있어 세계 최강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 종목별 톱10 모두 출전하는 별들의 전쟁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일본)와 랭킹 2위 초우티엔첸, 부상에서 복귀해 중국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빅터 악셀센(덴마크)과 첸롱(중국), 린단(중국) 등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손완호(인천국제공항)를 제외한 최강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세계랭킹 1위인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와 최근 주춤하다 중국오픈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타이쯔잉(대만)에 맞서 성지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전기), 안세영(광주체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남자복식 역시 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조를 비롯해 톱 랭커들이 모두 출전하는데 우리나라의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의 활약이 기대된다.

여자복식은 랭킹 6위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중국오픈 3위에 오른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세계 최강의 여자복식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혼합복식 역시 부동의 세계랭킹 1위인 젱시웨이·후앙야치옹(중국) 조를 비롯해 최강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랭킹 6위인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 다양한 부대 행사
 
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우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안세영 선수가 사용하는 아스트록스 77 라켓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대회 협찬사인 요넥스에서 '요넥스 균일가전'을 열어 배드민턴 라켓, 의류, 신발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사인회'와 '배드민턴 체험존', 치어리딩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번 대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또는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주중에는 1만원(1층석)과 5천원(2층석)이고, 주말에는 2만원(1층석), 1만원(2층석)이다.

8강 경기부터는 SBS스포츠에서 주요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오픈 홈페이지(http://koreaopen.kr/info.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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