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과 남자단식이 코리아오픈 16강에서 모두 탈락했다.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 김가은(삼성전기), 김효민(인천국제공항)과 남자단식 김동훈(밀양시청)은 26일 인천광역시 인천공항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16강에서 모두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먼저 여자단식 세계랭킹 10위인 성지현이 랭킹 3위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에게 0-2로 패했다.
성지현이 첫 번째 게임을 13: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8:21로 패하고 말았다.
여자단식 랭킹 24위인 김가은도 랭킹 17위인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에 1-2로 패했다.
김가은이 첫 게임을 20:22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은 21:15로 따냈지만, 세 번째 게임을 20:22로 아쉽게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8위인 김효민도 랭킹 4위인 첸유페이(중국)에게 0-2로 패했다.
김효민이 첫 게임을 13: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11: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단식 랭킹 133위인 김동훈도 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일본)에 0-2로 패했다.
김동훈이 첫 번째 게임을 12: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도 9:21로 패하며 랭킹 1위의 위력을 실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