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4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지난 주에 변화를 주도할만한 대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누적포인트의 유효기간인 1년이 지나면서 포인트가 하락한 선수들 자리를 뒤에서 한 자리씩 치고 올라가는 정도다. 다섯 종목 모두 같은 처지다.
랭킹은 100위 밖으로 돌려보면 일분 선수들이 몇 계단씩 치고 올라온 게 보인다. 대부분 2019 크로아티아챌린지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다.
레벨이 낮아 우승 선수가 1700포인트를 획득하는 정도다보니 100위 안에서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주에 열리고 잇는 2019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월드투어 슈퍼 500급 레벨에 해당하니 다음주 랭킹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월부터는 올림픽 포인트가 시작되는 만큼 올림픽포인트를 챙겨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