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대회 우승으로 상금 62만 8020달러 획득

안세영, 상금 8억 돌파하고도 막판 역전당해 2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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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세영. 더페어 DB
사진 안세영. 더페어 DB

[더페어] 김연우 기자=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2023년 상금 8억을 돌파했지만, 막판에 역전당하며 2위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에 따르면 안세영은 2023 HSBC BWF World Tour에서 상금 62만 8020달러를 획득해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을 획득했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전까지만 해도 8개 대회 우승에 56만 8480달러를 따내 단연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중 입은 무릎 부상으로 이후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빅토르 악셀센에 역전당했다.

빅토르 악셀센은 지난해 6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64만 5095달러를 벌어들여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마지막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해 20만 달러를 추가하면서 안세영을 역전했다. 남자단식 선수로는 유일하게 빅토르 악셀센이 상금 랭킹 10위 안에 올랐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한 서승재(삼성생명)가 37만 5455달러로 4위에 올랐다.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3만 3615달러로 16위, 이소희(인천도시공사)가 21만 3321달러로 19위에 올랐다.

안세영의 라이벌인 천유페이(중국)가 46만 9220달러로 3위, 타이쯔잉(대만)이 36만 7450달러로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가 35만 8690달러로 6위에 이름을 올려 여자단식 선수들이 상금 랭킹 상위에 포진했다.

한편, 2023 포브스가 선정한 스포츠 여자 선수 수입에서 710만 달러를 벌어들인 푸살라 신두(인도)는 상금 수입으로는 5만 4015달러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 2023 HSBC BWF World Tour 상금 랭킹

1.Viktor Axelsen US$645,095

2.안세영 US$628,020

3.Chen Yu Fei US$469,220

4.서승재 US$375,455

5.Tai Tzu Ying US$367,450

6.Akane Yamaguchi US$

7.Jia Yi Fan US$351,734

7.Chen Qing Chen US$351,734

9.Huang Ya Qiong US$342,750

9.Zheng Si Wei US$342,750

11.Wang Chang US$270,911

11.Liang Wei Keng US$270,911

13.Jonatan Christie US$260,335

14.Carolina Marin US$257,335

15.Shi Yu Qi US$238,610

16.백하나 US$233,615

17.Huang Dong Ping US$226,972

18.Li Shi Feng US$226,525

19.이소희 US$213,321

20.Feng Yan Zhe US$21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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