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진용·최평강 조는 메달권 진입 실패
남자단식 최평강 8강에서 탈락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 17세 이하 진용 남단과 혼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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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얀마배드민턴협회
사진 대한배드민턴협회

진용(당진중)이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대회 남자단식과 혼합복식 4강에 올랐다.

진용은 5일 미얀마 만델레이 티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7세 이하 남자단식과 혼합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먼저 진용은 남자단식 8강에서 네우아두앙 망콜로이(태국)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가볍게 요리하고,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진용은 혼합복식에서도 김나연(충주여중)과 짝을 이뤄 8강에서 에드윈 조이·바르시니 비스와나스 시리(인도)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5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4:22로 물리치고 2-0 승리를 거두며 메달권에 진입했다.
 
한편, 진용은 최평강(원일중)과 호흡을 맞춰 남자복식에도 8강에 올랐지만 1-2(21:13, 18:21, 19:21)로 패했고, 최평강은 남자단식에서도 8강에서 0-2(18:21, 19:21)로 패하며 메달권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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