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송기범(당진초)과 홍수지(남양주시G-스포츠클럽)가 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 남·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송기범과 홍수지는 3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밀양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13세 이하 남자단식과 여자단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송기범이 위 홍 리우(대만)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송기범이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이겼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홍수지가 폰차녹 추마르(태국)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홍수지가 1게임을 21:18로 따내더니, 2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했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김온(성북초)-김승주(전곡초) 조가 조부건-임효섭(봉동초)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온-김승주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켈리 탱-배일리애 탱(대만) 조가 이 르 황-이 윤 투(대만)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켈리 탱-발러리 탱 조가 1게임을 21:17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