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지영빈(부산외대)이 단체전 우승에 이어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정상에 오르며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지영빈이 2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대학부 복식과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 여자복식
먼저 여자대학부 복식에는 22팀이 출전해 정혜진-지영빈(부산외대) 조와 권지민-양윤정(부산외대) 조, 이채은-하지은(군산대) 조, 이혜원-홍유빈(한국체대) 조가 4강에 올랐다.
정혜진-지영빈 조가 준결에서 이혜원-홍유빈 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정혜진-지영빈 조가 1게임을 19: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3으로 따내더니, 3게임도 21:14로 이겼다.
권지민-양윤정 조는 준결에서 이채은-하지윤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권지민-양윤정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고, 2게임도 듀스 끝에 23:21로 이겼다.
여복 결승에서 정혜진-지영빈 조가 권지민-양윤정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정혜진-지영빈 조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1위 정혜진-지영빈(부산외대)
2위 권지민-양윤정(부산외대)
3위 이채은-하지은(군산대)
3위 이혜원-홍유빈(한국체대)
▲ 혼합복식
혼합복식에는 25팀이 출전했는데 4강에 이민서(인하대)-지영빈(부산외대) 조와 곽희창(백석대)-최민주(인천대) 조, 조형민(동의대)-조서영(부산외대) 조, 김준영-이혜원(한국체대) 조가 올랐다.
준결에서 김준영-이혜원 조가 조형민-조서영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김준영-이혜원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이민서-지영빈 조는 준결에서 곽희창-최민주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민서-지영빈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8로 이겼다.
결승에서 이민서-지영빈 조가 김준영-이혜원 조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서-지영빈 조가 1게임을 21:19로 따내고, 2게임은 11: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3으로 이겼다.
1위 이민서(인하대)-지영빈(부산외대)
2위 김준영-이혜원(한국체대)
3위 곽희창(백석대)-최민주(인천대)
3위 조형민(동의대)-조서영(부산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