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하-김아영 조가 박희영-공여진에 2-1 승리 거둬

[실업배드민턴연맹전] 혼복 안진하-김아영이 박희영-공여진 꺾고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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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KB금융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일반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안진하(광명시청)-김아영(시흥시청)
사진 2023 KB금융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일반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안진하(광명시청)-김아영(시흥시청)

[더페어] 류환 기자=안진하(광명시청)-김아영(시흥시청) 조가 KB금융 실업배드민턴연맹전 일반부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안진하-김아영 조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KB금융 실업대학배드민턴연맹전 일반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진하-김아영 조가 박희영(당진시청)-공여진(화순군청) 조를 2-1로 꺾었다. 전위 싸움에서 승패가 갈렸다.

1게임은 안진하-김아영 조가 공격과 수비에서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김아영이 전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안진하가 후위에서 강한 공격을 퍼부어 성큼성큼 달아났다.

초반부터 안진하-김아영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10:4까지 달아났고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를 벌려 21:11로 따냈다.

2게임은 박희영-공여진 조가 전위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안진하-김아영 조가 10-11로 근소하게 뒤지며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에 전위에서 밀리면서 연속 실점하며 격차가 벌어져 16:21로 패했다.

3게임은 다시 김아영이 전위에서 네트를 장악하면서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 11:4로 달아났다. 김아영의 네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안진하의 공격까지 원활하게 이뤄져 결국 안진하-김아영 조가 21:11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1위 안진하(광명시청)-김아영(시흥시청)

2위 박희영(당진시청)-공여진(화순군청)

3위 신백철(수원시청)-방지선(화성시청)

3위 이홍제(수원시청)-장현지(화성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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