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선발이 결승에서 경남선발 3-1로 이기고 정상 올라

[소년체전배드민턴] 여중 서울선발이 경남선발 꺾고 1위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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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중학부 시상식
사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중학부 시상식

[더페어] 류환 기자=서울선발이 경남선발을 꺾고 소년체육대회 1위를 차지했다.

서울선발은 30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선발을 3-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언주중학교와 양동중학교 연합인 서울선발이 성지여자중학교가 주축인 경남선발에 복식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서울선발의 김민채가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한비(서울선발)가 김보혜(경남선발)에 1-2로 패하며 서울선발의 출발이 순조롭지 않았다. 김한비가 1게임을 7:21로 내주고, 2게임을 21:18로 따냈지만, 3게임을 접전 끝에 19:21로 내줬다.

2경기 단식에서 김민채(서울선발)가 이송현(경남선발)을 2-0으로 꺾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김민채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2게임은 듀스 끝에 22:20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한비-인설아(서울선발) 조가 김보혜-박안다미로(경남선발) 조를 2-1로 이겨 서울선발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한비-인설아 조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은 13: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0으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도 김민채-오유나(서울선발) 조가 이송현-김민채(경남선발)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서울선발이 3-1로 승리를 확정했다. 김민채-오유나 조가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5로 마무리했다.

1위 서울선발

2위 경남선발

3위 경기선발

3위 전북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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