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경대학교의 고석준과 장인호가 개인전에서 우승을 노린다.고석준과 장인호는 1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먼저 장인호가 허민(세한대)을 2-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장인호가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3: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1로 마무리하고 승리를 거뒀다.장인호는 8강에서 김하진(경남과학기술대)과 격돌한다. 김하진은 이민섭(동의대)을 2-0(2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켄토 모모타(일본)와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인 아카네 야마구치(일본)의 세기의 대결이 성사된 믹스 앤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가 성황리에 열렸다.믹스 앤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이하 믹스 앤 매치)는 배드민턴의 재미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유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해 온 요넥스의 글로벌 프로젝트 ‘레전드 비전’의 일환으로 기획된 글로벌 이벤트이다.지난 11월 29일에 켄토 모모타가 주축이 된 ‘간사’ 팀과 아카네 야마구치가 주축인 ‘식스센스’ 팀으로 나뉘어 열린 이 경기에서 간사 팀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요넥스에서 슈퍼매치에 이어 다시 한번 배드민턴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새로운 언택트 이벤트를 개최한다.이용대, 유연성을 필두로 한 배드민턴 톱스타들과 국가대표들의 새로운 형식의 팀 매치, 더 레전드 비전 프레젠트 ‘믹스 앤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 (The Legends’ Vision Presents ‘Mix & Match Badminton Challenge)’ 가 오는 5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믹스 앤 매치 배드민턴 챌린지(이하 믹스 앤 매치)는 배드민턴의 재미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고 유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해 온 요
자기만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시작한 인생 3막하태권의 인생 1막인 선수 생활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하늘이 점지해줘야 한다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으니 그야말로 선수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셈이다. 이후 국내 최고 팀인 삼성전기 선수에서 자연스럽게 코치로 옮겨가며 지도자라는 인생 2막이 시작됐다. 2015년에는 창단한 요넥스 배드민턴단 감독으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화려했던 선수 생활의 경력에 비하면 아쉬움을 남기고 2020년 과감하게 자신을 보호하던 울타리를 벗어 던지며 인생 2막의 막을 내렸다. 하태권 아카데
백석대학교가 3년만에 학교대항전 우승을 재탈환했다.백석대A는 2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백석대A는 결승에서 세경대학교A를 3-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2017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1경기 단식에서 김재영(백석대A)이 장인호(세경대A)에 0-2(7:21, 14: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서재우(백석대A)가 고석준(세경대A)에 2-0(21:12, 21:14)으로 승리를 거둬 1-1 상황이 됐
군산대학교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학교대항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군산대는 2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군산대는 2019년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는데, 1, 2경기 단식을 내주고 내리 3경기를 따내는 저력을 발휘했다.1경기 단식에서 정채린(군산대)이 기보현(부산외대)에 7:11로 뒤진 상황에서 부상으로 기권하며 군산대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2경기 단식에서도 조혜민(군산대)이 정효
충주시청이 실업대항전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충주시청은 2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회장기 실업연맹전에서 22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던 충주시청이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1경기 단식에서 김두한(충주시청)이 장현석(국군체육부대)에 0-2(10:21, 15:21)로 패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다.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국가대표인 김주완(충주시청)이
KGC인삼공사가 실업대항전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KGC인삼공사는 29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영동군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KGC인삼공사가 1, 2경기 단식에 이어 복식까지 따내며 3-0으로 완승을 했다. 특히 KGC인삼공사의 단식 에이스인 이세연과 영동군청의 에이스인 김주은의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대진이 KGC인삼공사에 유리하게 작용했다.1경기 단식에서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송민지(영동군청)를 2-0(21:16, 21:13)으로 이겼다.2경기
KGC인삼공사와 영동군청이 실업대항전 결승에 올랐다.KGC인삼공사와 영동군청은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먼저 KGC인삼공사는 화순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KGC인삼공사의 에이스 이세연이 화순군청의 에이스 전주이를 잡으면서 승기가 기울었다.1경기 단식에서 김가람(KGC인삼공사)이 강유정(화순군청)을 2-0(21:10, 21:10)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이세연(KGC인삼공사)이 전주이(화순군청)를 2-0
충주시청과 국군체육부대가 실업대항전 결승에서 격돌한다.충주시청과 국군체육부대는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먼저 충주시청이 요넥스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요넥스는 이용대가 불참하면서 복식에서 이렇다 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1경기 단식에서 김두한(충주시청)이 전혁진(요넥스)에 0-2(21:23, 17: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박태훈(충주시청)이 오성원(요넥스)을 2-0(21:6, 21:6)으로
군산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학교대항전 결승에서 만난다.군산대와 부산외대는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먼저 군산대가 중앙대학교에 3-0 완승을 하고 결승에 입성했다.1경기 단식에서 조혜민(군산대)이 정휘나(중앙대)를 2-1(19:21, 21:10, 21:19)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2경기 단식에서도 정채린(군산대)이 김세은(중앙대)을 2-0(21:3, 21:8)으로 이기더니, 3경기 복식에서 황현정-박지윤(
백석대학교A와 세경대학교A가 학교대항전 결승에 진출했다.백석대A와 세경대A는 28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먼저 백석대A가 동의대를 접전 끝에 3-2로 꺾고 마지막 라운드에 올랐다. 백석대가 단식을 싹쓸이하며 승리를 거뒀다.1경기 단식에서 김재영(백석대A)이 전상필(동의대)을 2-1(17:21, 21:18, 21:8)로 이겼고, 서재우(백석대A)가 이민섭(동의대)을 2-0(21:9, 21:6)으로 꺾었다.하지만 3경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김충회(고양시청 감독) 국가대표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새 사령탑의 마지막 남은 퍼즐을 완성했다.김충회 감독은 1966년 생으로 1996년부터 1997년까지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고,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강화군청 감독, 2007년부터 지금까지 고양시청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임기는 12월 1일부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2022년 10월 31일까지다.김충회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5명은 이미 선임된 상태다. 국가대표 감독 선임이 불공정 논란으로 지체되면서 배드민턴 국가
‘헤어핀(Hair-pin)’은 U자를 뒤집은 것처럼 셔틀콕을 살짝 넘겨 네트 앞에서 네트를 넘어오는 셔틀콕을 가볍게 밀어 넘기는 기술이다. 넘기는 모양이 머리핀을 네트에 걸쳐놓은 것과 비슷해 헤어핀으로 불린다. 헤어핀은 배드민턴 경기에서 스매시와 대조적으로 네트 가까이 온 셔틀을 상대편 네트에 거의 닿을 듯 받아치는 감각적인 스트로크로서 상대 선수가 최대한 네트 가까이 다가오게 하는 기술이다.가장 부드럽지만 가장 공격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헤어핀을 하면 공격으로 연결하기도 쉽고 공격 기회도 많아진다. 가장 효율적이고 진정한
10월 호에서 다룬 만성 발목 불안정증 재활 트레이닝은 폼롤러를 이용한 셀프 마사지 방법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폼롤러를 이용한 셀프 마사지를 통해서 근육을 잘 이완하고, 통증을 경감시킨 후에 해야 하는 운동법에 관해 소개 한다.1. 긴 발가락 만들기발목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긴 발가락을 만들어야 한다. 발목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발바닥 안쪽 깊은 곳에 있는 발의 내재근을 훈련해야 하는데, 현대인들은 꼭 맞는 신발을 주로 신기 때문에 왼쪽 상단의 사진처럼 발가락이 짧아져 있고, 그렇게 되면 발의 내재근을 제대로 사용할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대회인 2020 전국실업·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사회적 거리두기는 전국적으로 1.5 단계, 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됐지만, 26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583명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도 2020 전국실업·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일단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지난 10월에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 초등부 대회를 사고없이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번 대
제80차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회가 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2층 런던홀에서 열렸다.이번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했다. 또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2020년 1월 14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먼저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은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면접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김충회(고양시청) 감독으로 결정됐다.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려 했지만 국가대표 감독에 지원했던 이상복(동의대) 감독이 공모 과정이 불공정 하다며 이의를 제기하면서 결정이
도봉구연합회장을 거쳐 서울시연합회장까지박재환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은 1990년에 배드민턴에 입문했으니 올해로 만 30년째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있다. 43년의 역사를 가진 서울시 도봉구의 배드민턴 성지라 할 수 있는 세심천클럽에서 시작했다. 딸과 함께 동네 야산을 넘나들다 배드민턴 운동하는 걸 보고 시작한 게 오늘까지 이어졌다.“세심천클럽이 전에는 외벽도 없고 그래서 운동하기 힘들었지만, 세심천이 없었으면 지금 협회장도 없었다. 도봉구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 중 하나다 보니 전에는 인원도 많고 센 클럽이었다. 그런 곳에서 배드민턴을 시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입을 '리총웨이 버전' 의류를 공개했다.리총웨이는 11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도착했다며 은퇴하지 않았다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입을 배드민턴 의류라며 공개했다. 리총웨이는 "회복 중일 때는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몇몇 친구들은 지지해주었지만, 내 가족과 건강에 집중하기 위해 은퇴하라고 요청했다"며 은퇴 당시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리총웨이는 이어 "솔직히 회의적인 눈을 가진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항상 내 곁에 있는 한 친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