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리총웨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입을 리총웨이 버전 의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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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입을 '리총웨이 버전' 의류를 공개했다.

리총웨이는 11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금 도착했다며 은퇴하지 않았다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입을 배드민턴 의류라며 공개했다.
 
리총웨이는 "회복 중일 때는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몇몇 친구들은 지지해주었지만, 내 가족과 건강에 집중하기 위해 은퇴하라고 요청했다"며 은퇴 당시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리총웨이는 이어 "솔직히 회의적인 눈을 가진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항상 내 곁에 있는 한 친구는 내 후원자인 요넥스다. 내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을 때 그들은 항상지지했고, 심지어 내 2020 도쿄 올림픽 의류을 디자인하기 시작했다"며 요넥스는 자신이 어떤 상황이든 지지해준 후원자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이제 2020년 말, 나는 은퇴했다. 도쿄 올림픽은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요넥스 의상이 방금 나에게 도착했다. 영원히 감사해. 올림픽 정신을 불태우자! 모두 강해지세요. 2021년은 굉장할 것입니다"라며 요넥스로부터 자신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2020 도쿄올림픽 의류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리총웨이는 비록 자신이 은퇴했고, 도쿄올림픽이 연기됐음에도 자신을 위해 의류를 제작해 준 요넥스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리총웨이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를 달리다 비강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결국 지난해 6월 은퇴한 세계 최고의 남자단식 선수로 무려 348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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