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안세영(삼성생명)과 서승재(삼성생명)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주최하는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서승재는 복식 부문에도 후보에 올랐다.BWF는 21일 2023 BWF 올해의 선수상 후보를 발표했는데 여자 부문에는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과 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랭킹 3위 천위페이(중국)가 후보에 올랐다.안세영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총 10개 대회 우승을 차지해 가장 독보적인 한 해를 보낸 만큼 올해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하다.남자 부문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복식과 혼합
최정만(대구도시공사)이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다.최정만은 6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WH1 남자단식과 WH1-WH2 혼합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최정만의 금메달 2개에 힘입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냈다.WH1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4위 최정만이 랭킹 8위 정재군(울산중구청)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최정만이 1게임 초반에 접전을 벌이다 3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나기 시작하더
최정만(대구도시공사)이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과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다.최정만은 5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WH1 남자단식과 WH1-WH2 혼합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먼저 최정만은 WH1 남자단식에서 랭킹 1위 무하매드 이크환 램리(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랭킹 4위인 최정만이 상대 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선 기세를 이었다. 1게임은 최정만이 혼전 속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12:9로 치고 나가더니, 이후에도 연속 득점으로 성큼
권현아(경기도협회)가 3종목에서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권현아는 4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WH1 여자단식과 WH1-WH2 여자복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권현아는 유수영(경기도협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도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해 3종목에서 메달권에 진입했다. 권현아는 WH1-WH2 여자복식에서 정겨울(제주협회)과 호흡을 맞춰 랭킹 6위 강준금(제주특별자치도청)-이선애(부산협회) 조를 2-0으로 꺾었다.젊음을 앞세운 랭킹 4위 권현아
정재군(울산중구청)이 단식과 복식에서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정재군은 4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WH1 남자단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랭킹 8위 정재군은 8강에서 랭킹 3위 무라야마 히로시(일본)를 2-0으로 꺾었다. 랭킹은 낮지만 정재군이 상대 전적에서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는 상황이었다.1게임은 정재군이 초반부터 2, 3점 차로 뒤지다 따라붙고를 반복했다. 그러다 17:19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21:19로 역전승를 거뒀다.승기가 오른 정재군
김정준(울사중구청)이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8강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이 대거 장애인배드민턴세계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했다.김정준은 3일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WH2 남자단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남단 랭킹 2위 김정준은 16강에서 랭킹 10위 훌리오 세자르 고도이(브라질)를 2-0으로 꺾었다. 김정준이 1게임을 21:9로 따내고, 2게임도 21:6으로 이겼다.김정준은 WH1-WH2 남자복식에서도 최정만(대구도시공사)과 호흡을 맞춰 부전승으로 8강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남자단식 빅토르 악셀센(덴마크)과 여자단식 타이쯔잉(대만)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BWF는 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영상을 통해 2020/2021 올해의 선수상을 발표했다. 배드민턴 선수인 로렌 스미스(영국)가 MC로 등장해 후보들을 발표하고 수상자를 호명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올해의 남자선수상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빅토르 악셀센이 선정됐다. 빅토르 악셀센은 2020년에 스페인마스터즈, 덴마크오픈을 석권했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10월 17~22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한마당체육관에서 열렸다. 총 2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기 위한 열전이 펼쳐졌다.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했던 김정준(울산중구청),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이삼섭(울산중구청), 김경훈(울산중구청), 신경환(제주특별자치도청), 이선애(부산협회),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 등이 두각을 보였다.지난 22일 치러진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종목이 있는가 하면, 예상외로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남자 단식 SL3(선수부) 결승에서 주동재(서울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이 막을 내렸네요. 5년 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이 노력과 열정을 쏟아낼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방송에서 좀 더 많은 패럴림픽 경기를 중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잠깐잠깐 보이는 모습들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했거든요. 비장애인 올림픽은 재탕에 삼탕까지 지겹게 보여주더니, 패럴림픽은 하루 1, 2시간 보여주고 말았는데요. 편견, 차별이란 단어가 떠오르더군요.다큐멘터리 영화 '불사조 비상하다'에 "올림픽은 영웅이 탄생하고, 패럴림픽은 영웅이 출전한다"는 명언이 나온다고 하네
기대와 우려 속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이 무사히 막을 내렸다.도쿄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역시 중국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은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중국은 세계랭킹 1~3위 안에 8개 팀이 올라 있는데 모두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특히 세계랭킹 1위는 단 2종목 뿐인데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중국은 휠체어에서 세계랭킹 상위권에 고르게 분포돼 있어 3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스탠딩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일본은 6팀이 세계랭킹 1~3위 안에 있는데 금메달 3개와 은
WH1-WH2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인 김정준(울산중구청)-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김정준-이동섭 조는 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1-WH2 남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1위인 큐지모-마이지안펭(중국) 조에 0-2로 패하며 은메달로 올림픽을 마감했다.남자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정준은 이로써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이동섭은 단식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김정준-이동섭 조가 1세트 초반부터 역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뺐겼다. 4점씩 두 차례 내준데
WH2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김정준(울산중구청)이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김정준은 5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펄림픽 배드민턴대회 WH2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6위인 다이키 카지와라(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초반 부진이 아쉬웠다. 김정준이 1세트 초반에 5점을 연속으로 내주고, 다시 3점을 연달아 내주며 2:9로 뒤지며 출발했다.4점을 연달아 따내며 격차를 좁히고 7:11로 전반을 마친 김정준이 후반에 7점을 연달아 따내며 17:15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