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종별대회] 수원원일중학교 6년 만에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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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수원원일중학교

수원원일중학교A가 6년 만에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종별대회 정상에 올랐다.

수원원일중A는 8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였다. 수원원일중A가 1, 2경기 단식을 모두 내주는 바람에 위기에 몰렸다가 내리 3경기를 따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원일중은 2017년 봄철종별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수원원일중의 김무원이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임민성(수원원일중A)이 김태현(정읍중)에 0-2로 패하면서 수원원일중A의 출발이 좋지 않았다. 임민성이 1게임을 11:21로 내주고, 2게임도 15:21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차승우(수원원일중A)가 이민재(정읍중)에 0-2로 패하면서 수원원일중A가 위기에 몰렸다. 차승우가 1게임을 7:21로 내주고, 2게임도 14:21로 패했다.

3경기 복식에서 김동욱-김무원(수원원일중A) 조가 정태우-김민석(정읍중) 조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수원원일중A의 추격이 시작됐다. 김동욱-김무원 조가 1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차승우-임민성(수원원일중A) 조가 김태현-이민재(정읍중) 조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2-2 상황이 됐다. 차승우-임민성 조가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은 16: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듀스 끝에 23:21로 이겼다.

5경기 단식에서 김무원(수원원일중A)이 정태우(정읍중)를 2-0으로 꺾으면서 수원원일중A가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무원이 1게임을 21:8로 따내고, 2게임도 21:7로 이겼다.

1위 수원원일중학교A
2위 정읍중학교
3위 수원원일중학교B
3위 의정부시G-스포츠클럽
 
▲ 경기 결과

1경기 단식 임민성(수원원일중A) 0-2(11:21, 15:21) 김태현(정읍중)

2경기 단식 차승우(수원원일중A) 0-2(7:21, 14:21) 이민재(정읍중)

3경기 복식 김동욱-김무원(수원원일중A) 2-0(21:14, 21:10) 정태우-김민석(정읍중)

4경기 복식  차승우-임민성(수원원일중A) 2-1(21:15, 16:21, 23:21) 김태현-이민재(정읍중)

5경기 단식 김무원(수원원일중A) 2-0(21:8, 21:7) 정태우(정읍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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