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밀양시장기배드민턴대회, 6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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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밀양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12월 15일 하루 동안 경상남도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에는 밀양시 관내 13개 클럽에서 307팀(남복 116팀, 여복 65팀, 혼복 126팀), 6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 이병희 경상남도의원 등 밀양시 정관계 인사들과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그리고 밀양시 관내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선수단이 먼저 입장하고 삼문풍물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삼문풍물패는 심경자 회장 외 25명으로 삼문동 순수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로 대회의 흥을 한껏 살려주었다.

개회식에서는 밀양시와 밀양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밀양시장 공로패는 이성형 상동클럽 직전회장이,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류태호 백송클럽 총무와 송민철 무궁화클럽 회원이 받았다.

또 주보원 삼흥열처리 회장에게 명예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 삼흥열처리는 국내 최고의 열처리 시설로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단독 경보기를 기증했는데 이번 대회에도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협찬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각 위치에서 밀양, 가정, 개인의 발전을 위해 1년 동안 수고했다. 가장 건강한 밀양시민으로 1년 동안 고생한 여러분 존경한다. 배드민턴이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해지는 운동이니 앞으로도 많이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은 "힘차고 씩씩하게 입장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밀양시 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여준 입장식이었다. 한 해 동안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각 지역에서 밀양의 위상을 크게 높여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밀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희 경상남도의원은 "각자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1년 동안 시군 대회에 많이 참석해 밀양을 빛낸 준 동호인에게 감사 드린다. 내년에도 밀양시를 위해 여러분의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밀양시와 밀양시의회, 밀양시체육회,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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