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안세영 결승 올라 우승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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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단식 안세영,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여자단식 안세영,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아키타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라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17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 아키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아키타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여자단식 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30위인 안세영이 랭킹 55위인 피타야포른 차이완(태국)을 2-1로 꺾고 결승에 올라 지난주에 열린 인도하이데라바드오픈 준우승에 이어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초반에는 안세영이 몸이 풀리지 않아 범실로 점수를 내줬지만, 후반에 수비에서 안정을 찾으면서 공격도 길을 찾아 승리를 따냈다.

첫 번째 게임은 안세영이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8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지는 바람에 15:21로 내줬다.

두 번째 게임부터 안정을 찾기 시작한 안세영이 초반에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다 중반부터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고, 후반에 적극적인 공격과 상대의 범실을 엮어 5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5로 마무리 지었다.

세 번째 게임 역시 안세영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요리하며 성큼성큼 달아나기 시작했다.

특히 안세영의 탄탄해진 수비에 상대가 범실을 연발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는 더 벌어져 21:11로 마무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뉴질랜드오픈과 캐나다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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