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가 아키타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8강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는 15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 아키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아키타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74위인 강민혁·김재환 조가 랭킹 248위인 마사토 타카노·카츠키 타마테(일본) 조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입했다.
강민혁·김재환 조가 일방적으로 리드하며 두 게임 모두 완승을 거뒀다.
첫 번째 게임은 강민혁·김재환 조가 초반부터 4점씩 세 차례에 걸쳐 따내면서 14:5로 훌쩍 달아나 21:15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강민혁·김재환 조가 기선을 잡으면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7로 승리를 따내 2-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