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왕찬(서울체고)·신태양(충주공고) 조와 기동주(광명북고)·김승현(대전공고) 조가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32강에 올랐다.
왕찬·신태양 조와 기동주·김승현 조는 13일(현지시각)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 판암센터에서 열린 2018 리닝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6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먼저 남자복식 왕찬·신태양 조는 부전승으로 64강에 올라 김준영(서울체고)·노민우(전남기술고)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며 2-1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기동주·김승현 조도 부전승으로 64강에 올라 오스카 구오·다스먼 봉(뉴질랜드)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11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