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배드민턴, 남복 이용대·김기정-남단 허광희 8강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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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와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전기)가 빅터코리아오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김기정 조와 허광희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남자복식과 남자단식 8강에서 각각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먼저 남자복식 이용대·김기정 조는 다 잡은 첫 번째 게임을 놓치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첫 번째 게임을 줄곧 앞서던 이용대·김기정 조는 19:16으로 앞선 상황에서 연거푸 범실로 19:19 동점을 허용하더니 결국 21:23으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근소하게 앞서던 이용대·김기정 조가 다시 19:16 상황에서 이번에는 21:17로 마무리했다.
 
세 번째 게임에서 범실로 승패가 판가름났다. 근소하게 뒤지던 이용대·김기정 조가 15:15로 따라붙었지만 이후 범실을 엮어 무려 6점을 내주며 15:21로 패하고 말았다.
 

남자단식의 허광희도 아쉽게 1-2로 패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대표팀 선배인 이동근과 손완호를 차례로 꺾고 8강에 오른터라 패배가 더 아팠다.

허광희는 첫 번째 게임 초반에 앞서다 중반에 6점을 내주며 14:15로 역전을 당했지만, 곧바로 7점을 따내며 21:15로 이겼다.
 
두 번째 게임은 내내 뒤에서 추격하던 허광희가 14점에서 따라잡고 다시 뒤지다 18:1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범실이 이어지면서 19: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전의를 상실한 듯 허광희가 쉽게 게임을 풀지 못해 9:21로 내주면서 1-2로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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