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1점 차이 3위 인천도시공사와 4위 하남시청 격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승패 따라 순위 지각 변동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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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연우 기자=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3차전이 15~1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주 남자부는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1, 2위가 맞붙고, 3위는 4위와 5위는 6위와 격돌하면서 승패에 따라 순위가 바뀌거나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면서 순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15일 오후 6시에는 승점 26점으로 1위인 두산과 승점 24점으로 2위인 SK호크스가 격돌한다. 두산이 승리를 거두면 4점 차로 달아나면서 여유를 갖게 되는데, SK호크스가 이기면 승점이 같아지면서 1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두산이 2승 1패로 앞섰다. 두산이 1라운드를 25-23으로 이기고, 2라운드는 26-28로 내줬지만, 3라운드를 31-22로 이겼다. 팽팽했던 1, 2라운드와 달리 3라운드는 SK호크스의 실책이 많았다.

이어 16일 오후 6시에는 이번 3차전 최고의 빅 이벤트인 승점 21점 3위 인천도시공사와 승점 20점 4위 하남시청이 맞붙는다. 하남시청이 이기면 3위로 올라서면서 3, 4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3위를 유지함은 물론 1, 2위에 따라붙게 된다. 만일 두산이 이기면 2위 SK호크스를 승점 1점 차이로 추격하게 되고, SK호크스가 이기면 선두권을 3점 차이로 따라붙는다. 인천도시공사의 승리 여부에 따라 선두권 경쟁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하남시청이 2승 1패로 앞섰다. 하남시청이 1라운드는 20-25로 패했지만, 2라운드를 30-29로 이기고, 3라운드도 23-21로 이겼다.

마지막으로 17일 오후 1시에는 승점 7점 5위 상무피닉스와 승점 4점 6위 충남도청이 대결한다. 상무피닉스가 이기면 승점이 5점 차로 벌어지면서 사실상 충남도청의 최하위가 결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남은 7경기에서 상위권을 상대로 3승을 거둬야 역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청이 이기면 얘기가 달라진다. 승점이 1점 차로 좁혀지기 때문에 최하위 탈출을 위한 두 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대 전적에서는 상무피닉스가 2승 1패로 앞섰다. 상무피닉스가 1라운드를 28-24로 이겼고, 2라운드는 21-35로 패했지만, 3라운드를 28-2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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