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8위 대구광역시청 격돌
2일 오후 1시 5위 부산시설공단(승점 10점)과 7위 광주도시공사 격돌
2일 오후 5시 맞붙는 3위 서울시청(승점 17점)과 6위 인천광역시청 격돌
3일 오후 6시 4위 삼척시청과 2위 경남개발공사 격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치열해진 3위와 5위 싸움, 삼척시청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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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현재 순위,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연우 기자=1~3일까지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7차전이 열린다.

3위와 5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4위 삼척시청의 승패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먼저 1일 오후 6시에 1위 SK슈가글라이더즈와 8위 대구광역시청이 맞붙는다. SK슈가글라이더즈의 승리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대구광역시청은 14연패다. 2라운드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1승을 거두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다음은 2일 오후 1시에 5위 부산시설공단(승점 10점)과 7위 광주도시공사(승점 9점)의 경기가 열린다. 순위는 두 계단이지만, 승점은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승패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4위 삼척시청(승점 15점)을 쫓아야 하는 부산시설공단과 광주도시공사로서는 더 벌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추격에 나서야 한다. 특히 삼척시청이 2위 경남개발공사와 대결을 앞두고 있어 승점 차를 좁힐 수도 있기에 잘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다.

이 경기 결과는 이어 2일 오후 5시에 맞붙는 3위 서울시청(승점 17점)과 6위 인천광역시청(승점 9점)과의 경기와도 연결된다.

삼척시청에 2점 차로 쫓기는 서울시청은 잘하면 4점 차까지 달아날 수 있다. 만일 패하면 승점 차 없이 3위를 유지하게 될지도 모른다. 인천광역시청은 부산시설공단, 광주도시공사와 5위 싸움이 치열하다. 어쨌든 부산이나 광주 둘 중 한 팀은 승점을 가져가기 때문에 패하면 5위와 승점 차가 더 벌어진다.

마지막으로 3일 오후 6시에 4위 삼척시청과 2위 경남개발공사가 격돌한다. 경남개발공사가 이기면 4, 5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거고, 삼척시청이 이기면 지금처럼 3, 4위 싸움과 5위 싸움이 격차를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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