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주니어 대표 남자복식 신태양(충주공고)·왕찬(서울체고) 조가 인도네시아주니어그랑프리 4강에 진출했다.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펨방구난 자야 배드민턴 트레이팅센터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그랑프리 19세 이하 남자복식에서 신태양·왕찬 조가 루키 안드레스 에이프린얀다·요기 마뭉카스(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신태양·왕찬 조는 첫 게임을 여유있게 21:12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1로 마무리했다.
신태양·왕찬 조는 7일 1번 시드의 디 지지안/왕창(중국)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용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