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인천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연맹회장기 4강에서 올랐다.
인천대와 부산외대는 3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입성했다.
먼저 인천대가 8강에서 중앙대학교에 3-0 완승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인천대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방주영(인천대)이 김나현(중앙대)을 2-0으로 꺾어 인천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방주영이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고은아(인천대)가 이예진(중앙대)을 2-0으로 꺾어 인천대가 4강에 성큼 다가섰다. 고은아가 1게임을 21:4로 따내고, 2게임도 21:5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애린-윤선주(인천대) 조가 김나현-이상하(중앙대) 조를 2-0으로 꺾어 인천대가 3-0 완승으로 4강에 올랐다. 김애린-윤선주 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조선대가 8강에서 김천대에 3-0 완승하고 4강에 입성했다. 조선대 역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안혜원(조선대)이 김수현(김천대)을 2-0으로 꺾어 조선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안혜원이 1게임을 21:14로 따내고, 2게임도 21:3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은희(조선대)가 김민경(김천대)을 2-0으로 꺾어 조선대가 4강에 성큼 다가섰다. 이은희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엄수빈-이아영(조선대) 조가 송혜원-홍아인(김천대) 조를 2-0으로 꺾어 조선대가 3-0으로 완승했다. 엄수빈-이아영 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조선대와 인천대가 9월 1일 준결에서 격돌해 결승 진출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