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한림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연맹회장기 4강에 진출했다.
한림대와 경상국립대는 3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먼저 한림대가 8강에서 원광대학교B를 3-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한림대가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박상용(한림대)이 박원규(원광대B)를 2-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박상용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유준(한림대)이 김범규(원광대B)를 2-0으로 꺾으면서 한림대가 4강에 성큼 다가섰다. 이유준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3:21로 따내고, 2게임도 21:9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도 유승완-한정욱(한림대) 조가 김범규-김승민(원광대B)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한림대가 3-0 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유승완-한정욱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경상국립대는 8강에서 백석대학교B에 3-0 완승을 하고 4강에 진출했다. 경상국립대 역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최기동(경상국립대)이 배승효(백석대B)를 2-0으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최기동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3:21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3으로 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차웅(경상국립대)이 이석진(백석대B)을 2-0으로 이겨 경상국립대가 4강에 성큼 다가섰다. 차웅이 1게임을 21:10으로 따내더니,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도 김지우-이원준(경상국립대) 조가 배선후-손정운(백석대B)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경상국립대가 3-0 완승으로 4강에 올랐다. 김지우-이원준 조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한림대와 경상국립대는 준결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