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오재혁(한림대)이 연맹회장기 단체전에 이어 남대 단식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오재혁은 6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는 83명의 선수가 출전해 4강에 오재혁과 허태윤(경희대), 박상용(한림대), 차웅(경상국립대)이 올랐다.
준결에서 허태윤이 팀 동료인 박상용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허태윤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고, 2게임은 접전 끝에 19: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4로 이겼다.
오재혁인 준결에서 차웅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재혁이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3으로 이겼다.
결승에서 오재혁이 허태윤을 2-1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오재혁이 1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고, 2게임은 10: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6으로 마무리했다.
1위 오재혁(한림대)
2위 허태윤(경희대)
3위 박상용(한림대)
3위 차웅(경상국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