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레슨, 배드민턴의 가장 기초이면서 가장 어려운 '하이클리어'
원포인트레슨, 배드민턴의 가장 기초이면서 가장 어려운 '하이클리어'
  • 케이비엠뉴스편집국
  • 승인 2018.02.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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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클리어' 연습, 거울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아! 거울 앞에서 연습하게 되면 자신의 스윙이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직선으로 나가는지 아니면 직선으로 내려오다가 진행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알 수 있어!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거나 관람할 경우 시합에 나선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에 서로가 셔틀콕을 주고받는 모습을 매번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중앙 네트를 사이에 두고 셔틀콕을 주고받는 동작을 '하이클리어'라 칭한다. 다시 말해 시합을 하기 전이나 클럽에서 배드민턴 연습을 하기 전에 일상적으로 몸풀기 동작으로 셔틀콕을 상대방 쪽으로 높게 멀리 보내는 타구를 의미한다. 또한, 경기에서는 자신의 팀 자리 선정 시간을 벌고자 많이 사용하기도 하며 상대 팀 위치를 일순간 흩트려 놓기 위해 사용하는 타구이기도 하다. 

'하이클리어'
하이클리어는 정면 자세를 취한 후 몸의 중심을 살짝(약 90도 정도) 뒤(오른쪽 또는 왼쪽)로 하고 팔꿈치는 어깨선 위 그리고 손등은 바깥으로 향해 있어야 한다. 하이 클리어 스윙 준비가 완료되면 몸의 중심을 앞으로 옮기면서 라켓을 머리 뒤에서 크게 앞으로 던진다는 느낌으로 쳐야 하는데 즉 뒤쪽에서 앞 방향 일직선으로 내다 뻗듯이 스윙을 해주면서 왼쪽(오른쪽) 다리 쪽으로 끝까지 내려가는 것이 좋다. 

하이클리어 동작 시 최대한 가볍게 친다는 생각을 하고 해야 한다. 특히 어깨나 팔꿈치에 힘이 들어가게 되면 셔틀콕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쳐낼 수도 없게 된다. 어깨의 회전각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볍게 어깨를 돌린다는 생각으로 스윙해야 한다. 다시 말해 팔을 쭉 뿌린다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한다. 

'하이클리어' 올바른 자세 
key point
1. 정면을 보고 있다가 허리, 어깨, 오른발(왼발) 등을 뒤로 빼고 무게중심을 오른발(왼발)에 두고 있어야 한다. 
2. 왼손은 위로 뻗어 준다. 이 동작은 셔틀콕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준다. 
3. 셔틀콕이 자신 앞에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 타이밍을 잡아 그대로 손목을 먼저 앞으로 뻗어주면서 회전을 주어 팔을 뿌리듯이 스윙해준다. 이때 살짝 점프하는 듯이 동작을 취하면 파워와 스피드는 두 배가 된다. 
4. 셔틀콕 타격 순간 손목, 어깨, 팔꿈치 등은 일체가 되듯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하면서 가볍고 부드럽게 친다는 생각을 하면서 쳐낸 후 왼쪽(오른쪽) 다리까지 흘려보내 주거나 오른쪽(왼쪽) 다리에 위치해 주는 게 좋다. 

하이클리어 스윙할 때 대부분 손목을 꺾는 동호인들이 많다. 손목을 써야 하는 데 팔을 사용하기에 스윙이 꺾기게 된다. 즉 팔이 꺾인다는 의미다. 이렇게 되면 동호인들은 팔(테니스 엘보)이 아프다거나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가 아픈 이유는 최대한 스윙을 뿌린다는 생각으로 쳐야 하는 데 힘이 너무 들어가 스윙이 반대 방향까지 넘어가기 때문이다. 스매쉬(스매싱) 스윙할 때 반대 방향까지 나갈 경우 상완이두근과 상완삼두근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삼각근에 무리가 되기에 통증을 느끼게 돈다. 

팔(테니스 엘보)의 통증을 호소하는 동호인들은 손목을 사용해야 하는데 팔을 꺾는 듯한 스윙, 즉 팔의 회전각에서 벗어나기에 엘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동호인들은 연습이나 경기에서 분명히 제대로 하이 클리어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셔틀콕의 경우 원한 곳이 아닌 엉뚱한 방향이나 더 멀리 나가는 상황에 당황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하이 클리어 동작에서 손목이 먼저 움직인 것이 아니라 팔꿈치가 먼저 앞섰기 때문이다. 단지 스스로가 인지를 못 하고 있을 뿐이다. 

'하이클리어' 잘못된 자세
1. 하이 클리어 동작할 때 라켓 잡은 손이 등 뒤로 넘어갔을 경우 손 안쪽은 하늘을 향하면 안 된다. 
2. 스윙할 때 팔이 먼저 나가면 안 된다. 
3. 셔틀콕을 치는 손목을 순간적으로 확 꺾으면 안 된다. 

TIP 1
'하이클리어' 연습은 거울 앞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거울 앞에서 연습하게 되면 자신의 스윙이 어디서부터 시작하여 직선으로 나가는지 아니면 직선으로 내려오다가 진행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알 수 있다. 손목이 나가고 있는지 안 나가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수 있게 된다. 어깨는 가볍게 던진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손목은 긴장한 상태에서 관절의 회전각을 제대로 이용해야 한다. 특히 배드민턴은 손목 사용이 중요하기에 늘 손목 강화를 해야 한다. 라켓이 뒤로 넘어간 다음 스윙 동작할 때 야구의 투수처럼 팔꿈치가 먼저 나가게 되면 안 된다. 무조건 손목이 먼저 나가야 한다. 

강의 이보람 코치 - 범서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녹양클럽/발곡클럽 코치  용품협찬 빅터  장소제공 의정부 행정배드민턴장

정리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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