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순천고 2학년 때 발탁돼 14년 동안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선수 출신이다. 국가대표 코치로도 활약했으며 이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넘나들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특히 김 후보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사용하던 닭털 셔틀콕을 오리털로 바꾼 장본인이다. 외국에서는 오리털을 사용하는 데 우리는 닭털을 사용하다 보니 경기력에서 뒤졌던 것.김봉섭 후보자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넘나들며 배드민턴을 주변이 아닌 중심으로 이끌어 체육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1번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은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다.그는 1959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으로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태릉중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지도하다 대교눈높이배드민턴단 감독을 맡으며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다.서 전 단장은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세계배드민턴연맹 수장을 만드는데 역량을 발휘하면서 배드민턴보다 대교그룹 일원으로서의 비중이 커진다.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과 사회공헌 실장, 회장 비서실장을 거쳐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까지 역임하며 배드민턴으로 시작해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삼성생명) 조와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우승을 노린다.웬만한 대회의 우승을 휩쓸다시피 한 랭킹 1, 2위 중국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이번 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가늠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랭킹 6위인 서승재-채유정 조와 랭킹 26위인 고성현-엄혜원 조 역시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공교롭게도 서승재-채유정 조와 고성현-엄혜원 조가 16강에서 맞붙는데 첫 대결이라 승패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놓고 우리 선수들끼리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여자복식은 일본과 중국이 불참하면서 세계랭킹 10위 안에서 단 네 팀만 출전하는데 그 중 우리나라가 세 팀이기 때문이다.일단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다. 하지만 8강에서 랭킹 9위지만 껄끄러운 상대인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와 맞붙는다. 상대 전적이 1승 1패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
남자복식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가 대진 행운에 태국오픈 메달을 노린다.우리나라는 고성현-신백철 조와 이용대(요넥스)-김기정(당진시청) 조,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가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복식에 출전한다. 이 중에서 랭킹 25위인 고성현-신백철 조가 16강에서 맞붙을 랭킹 1위가 코로나 19 감염으로 불참하면서 좋은 대진으로 바뀌는 행운을 얻었다.고성현-신백철 조는 32강에서 랭킹 28위와 격돌하고, 8강에서 랭킹
여자단식 안세영(광주체고)이 첫 슈퍼 1000 대회 정복에 나선다.안세영과 김가은(삼성생명) 그리고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상승세를 타며 꾸준히 랭킹이 상승하고 있지만, 슈퍼 1000대회에서의 우승은 전무하다.특히 이번 대회에 중국과 일본 선수들이 불참하면서 두 선수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승까지 가기에는 첩첩산중이다.안세영은 2019 프랑스오픈(슈퍼 750)에서 우승하
남자단식 허광희(삼성생명)의 요넥스 태국오픈 32강 결과에 따라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의 향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허광희는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 남자단식 32강에서 안소니 시니수카 긴팅(인도네시아)과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월드투어 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이 대결에서의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허광희는 세계랭킹 32위지만 월드투어 랭킹은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허광희의 월드투어 랭킹이 10위까지 올랐다고
코로나 19 상황도 불구하고 국제 배드민턴대회의 2021 시즌이 시작된다.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코로나 19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12일부터 시작되는 요넥스 태국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세계배드민턴연맹과 태국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야 한다.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심판 등 관계자 모두는 4일까지 태국에 입국해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거친 뒤 비로소 훈련에 임하게 된다.세계배드민턴연맹은 이번 대회의 '그린 존' 격리에 참여한 824명 전원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처럼 깐깐한 방역수칙
대한배드민턴협회 통합 2대 및 제31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6일 김봉섭 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김택규 전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장,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 단장 등이 이번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회장 선거는 7일부터 선거 운동을 거쳐 14일 오후 1시~4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발전시키겠다”서명원 전 대교그룹 스포츠단 단장은 “배드민턴 인구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엘리트체육관 생활체육 모두에서 더 큰
지난해 3월 전영오픈 이후 10개월 여 만에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김충회 감독이 이끄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1 요넥스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1000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2일 출발했다.현재 선수들은 태국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거쳐 훈련에 돌입했다.우리나라는 이 대회에 국가대표 13명과 개인 자격으로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먼저 남자단식은 허광희(삼성생명)이, 남자복식은 서승재(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와 이용대(요넥스)-김기
홍성길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5일 치러진 제2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홍성길 전 회장이 당선됐다.이로써 통합 초대 광주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에 이어 2대 회장까지 연임하게 된 홍성길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홍성길 당선인은 초대 통합 회장으로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지난해에는 광주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시민대상(체육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홍 당선인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광주코리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20
실내체육시설 제한적, 유동적 운영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불과 일주일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지난해 12월 30일 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형평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며 실내체육시설의 제한적, 유동적 운영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개시했다.배드민턴 역시 코로나 19와 함께 학교체육관과 공공체육관이 폐쇄되면서 전국적으로 개인배드민턴체육관 바람이 불었지만, 이번 실내체육시설 전면 폐쇄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필라테스&피트니스 사업자연맹은 "지난 1년 동안 전체 업종 대비하여 실내체육시설의 거리 두기 여파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