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중학교A와 명인중학교A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종별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언주중A와 명인중A는 7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먼저 언주중A가 준결에서 구남중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언주중A의 김한비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팀의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김한비(언주중)가 홍서현(구남중)을 2-0으로 이겨 기선을 제압했다. 김한비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국가령(언주중A)이 이채원(구남중)을 2-1로 이겨 언주중A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국가령이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은 15: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21:15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김한비-인설아(언주중A) 조가 여정빈-이나연(구남중)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언주중A가 3-0 완승으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한비-인설아 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명인중A는 준결에서 청송여자중학교A에 3-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명인중A의 이송연이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1경기 단식에서 이송연(명인중A)이 이수빈(청송여중A) 2-0으로 이기며 명인중A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송연이 1게임을 21:8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수현(명인중A)이 최은빈(청송여중A)을 2-0으로 이기면서 명인중A가 21:11 24:22
3경기 복식 이송연-조은채(명인중A) 조가 신소민-정윤지(청송여중A)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명인중A가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송연-조은채 조가 1게임을 21:14로 이기고, 2게임도 21:14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