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혼복 김원호-정나은과 서승재-채유정 동반 8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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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배드민턴뉴스 DB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와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나란히 전영오픈 8강에 입성했다.

김원호-정나은 조와 서승재-채유정 조는 16일 영국 버밍엄 Utilita Arena Birmingham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1000) 혼합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혼복 랭킹 12위인 김원호-정나은 조는 랭킹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조에 기권승을 거뒀다. 지난 독일오픈 승리에 이어 2연승째다.

1게임은 김원호-정나은 조가 초반부터 2점씩 연달아 따내며 5점 차까지 앞섰지만, 중반에 5점을 연달아 내주는 바람에 따라잡혔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막판에 김원호-정나은 조가 연달아 2점을 따내 23:21로 이겼다.

2게임도 김원호-정나은 조가 초반부터 5점을 연달아 따내고 4점을 추가하면서 9:1로 앞서다 연속 실점으로 따라잡혀 10:7까지 쫓겼다. 김원호-정나은 조가 다시 3점을 연달아 따내며 달아났는데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조가 기권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혼복 랭킹 9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16강에서 랭킹 14위 수팍 좀코-수피사라 파위샘프란(태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1게임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가 13:7까지 달아났다. 이후 야금야금 따라잡혔는데 18:17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 21:17로 이겼다.

2게임도 서승재-채유정 조가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나 싶었는데 5점을 연달아 내줘 동점을 허용하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서승재-채유정 조가 후반에 3점을 연달아 내줘 근소하게 뒤지다 6점을 연거푸 따내 20점 고지에 오르며 승기를 잡아 21:17로 이겼다.

▲ 경기 결과

혼복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기권승(23:21, 13:7)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

혼복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2-0(21:17, 21:17) 수팍 좀코-수피사라 파위샘프란(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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