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오픈배드민턴] 혼복 서승재-채유정, 김원호-정나은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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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혼합복식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전영오픈 16강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는 15일 영국 버밍엄 Utilita Arena Birmingham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1000) 혼합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먼저 혼복 랭킹 9위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8위 고순홧-라이세본제이미(말레이시아) 조를 2-0으로 이겼다.

상대 전적 3승 1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1게임은 초반에 서승재-채유정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며 7:2로 달아나더니 4, 5점 차의 간격을 유지했다. 

그러다 12:8에서 7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0으로 마무리했다.

2게임은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중반 이후 서승재-채유정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났다. 연속 4점에 이어 3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더니 막판에 3점을 추가해 21:14로 이겼다.

혼복 랭킹 12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랭킹 32위 그레고리 메이어스-제니 모어(영국) 조를 2-1로 이겼다.

1게임은 김원호-정나은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따라가다 중반에 연달아 6점을 내주는 바람에 8:16으로 격차가 벌어지더니 15:21로 패했다.

2게임은 김원호-정나은 조가 시작과 함께 10점을 연달아 따내며 10:1로 달아나더니 별 위기 없이 21:9로 이겼다.

3게임은 김원호-정나은 조가 초반에 연속 실점으로 5:14까지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김원호-정나은 조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따라붙기 시작하더니 17:19에서 연달아 4점을 따내며 21:19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 경기 결과

혼복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2-0(21:10, 21:14) 고순홧-라이세본제이미(말레이시아)

혼복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2-1(15:21, 21:9, 21:19) 그레고리 메이어스-제니 모어(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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