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김원호-최솔규, 김기정-김사랑도 16강 진출

[독일오픈배드민턴] 남복 강민혁-서승재 세계랭킹 5위 꺾고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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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배드민턴뉴스 DB

남자복식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가 세계랭킹 5위를 꺾고 독일오픈 16강에 올랐다.

남복 랭킹 16위 강민혁-서승재 조는 8일 독일 뮬하임 Westenergie Sporthalle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남자복식 32강에서 리우유첸-오우슈안이(중국) 조를 2-0으로 이겼다.

지난 1월 인도오픈에서 승리를 거둔바 있는 강민혁-서승재 조가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1게임은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던 강민혁-서승재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며 8:7로 역전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2, 3점씩 연달아 따내 16:11로 격차를 벌렸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18:14에서 연달아 5점을 내주는 바람에 역전당했는데, 곧바로 3점을 연거푸 따내 21:1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게임은 팽팽했는데 강민혁-서승재 조가 1, 2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3점을 연달아 따내 15:12로 달아나나 싶었는데 곧바로 연거푸 5점을 내주는 바람에 역전당했다.

기회를 엿보던 강민혁-서승재 조가 4점을 연달아 따내면서 20:18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21:19로 승리를 따내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복 랭킹 10위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는 랭킹 56위 슈아 매기-폴 레이놀즈(아일랜드)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올해 첫 승을 올렸다. 1월에 열린 3개 대회에서 모두 1라운드에 탈락했는데 마침내 16강 무대를 밟게 됐다.

김원호-최솔규 조가 1게임을 21:10으로 이겼고, 2게임도 21:12로 따냈다. 

남복 랭킹 57위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조는 랭킹 99위 아데 레스키 뒤카효-아주미 코위무라마드호니(아제르바이잔) 조를 2-0으로 이겼다. 김기정-김사랑 조가 1게임을 21:12로 이겼고, 2게임도 21:12로 마무리했다.

▲ 경기 결과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2-0(21:19, 21:19) 리우유첸-오우슈안이(중국)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2-0(21:10, 21:12) 슈아 매기-폴 레이놀즈(아일랜드)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밀양시청) 2-0(21:12, 21:12) 아데 레스키 뒤카효-아주미 코위무라마드호니(아제르바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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