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는 16강, 남복 진용-나성승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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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여복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태국마스터즈 16강에 올랐지만, 남복 진용(요넥스)-나성승(김천시청) 조를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여복 백하나-이소희 조는 1월 31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복 랭킹 53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랭킹 76위 후링팡-린시아오민(대만)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1게임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1:12에서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곧바로 4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아 21:16으로 이겼다.

2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초반부터 5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기 시작했다. 중반에 다시 5점을 연거푸 따내 14:6으로 격차를 벌린 백하나-이소희 조가 결국 21:14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남복 랭킹 72위인 진용-나성승 조는 랭킹 112위 누어 모드 아즈린 아윱 아즈린-로우 완 센(말레이시아) 조에 0-2로 덜미를 잡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진용-나성승 조가 1게임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뒤지기 시작했다. 진용-나성승 조가 쉽사리 벌어진 간격을 좁히지 못해 14:21로 패했다.

2게임은 진용-나성승 조가 1, 2점 차로 뒤지며 끝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에 실패해 18: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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