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 신승찬, 여복과 혼복 나란히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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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본선에 진출한 신승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 태국마스터즈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본선에 진출했다.

신승찬은 1월 31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태국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300)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예선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둬 본선에 합류했다.

먼저 새로운 시험대에 오른 여자복식에서 랭킹 132위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가 랭킹 120위 팔락 아로라-우나티 후다(인도) 조를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신승찬-이유림 조가 초반에 4점을 연달아 따내며 치고 나오더니 이후에도 2, 3점을 연달아 따내며 격차를 벌렸다. 후반에 4점을 연거푸 따낸 신승찬-이유림 조가 21:15로 이겼다.

2게임도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던 신승찬-이유림 조가 9:8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고 다시 4점을 추가하며 17:10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신승찬-이유림 조가 21:12로 마무리하고 본선인 32강에 진출했다.

혼복 랭킹 142위 진용(요넥스)-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랭킹 126위 김영혁(국군체육부대)-이유림(삼성생명) 조를 2-1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

진용-신승찬 조가 1게임은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며 이렇다 할 위기 없이 21:14로 이겼다.

2게임은 진용-신승찬 조가 근소하게 뒤지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18:21로 패했다.

3게임에서 다시 진용-신승찬 조가 초반에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다 8점에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5점을 연거푸 따내 14:9로 달아났다. 결국 진용-신승찬 조가 21:15로 마무리하고 본선인 32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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