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김가은과 심유진은 32강에서 탈락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믿고 보는 여복 김소영-공희용과 김혜정-정나은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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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16강에 오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말레이시아오픈 16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와 김혜정-정나은 조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아레나에서 열린 2023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여복 랭킹 7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22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를 2-1로 꺾었다.

김소영-공희용 조가 중간에 상대의 수비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1게임은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며 따라붙던 김소영-공희용 조가 14:15에서 상대의 범실과 김소영이 노련하게 빈 곳을 찔러 넣으며 7점을 연달아 따내 21:15로 이겼다. 2게임은 시작과 함께 4점을 연달아 내준 김소영-공희용 조가 계속 끌려가 16:21로 패했다. 3게임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 6점을 연달아 따내며 앞서더니 내내 리드를 지켜 21:15로 마무리했다.

여복 랭킹 3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95위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를 2-0으로 이겼다. 김혜정-정나은 조가 공수에서 앞서며 승리를 따냈다.

1게임은 김혜정-정나은 조가 중반에 3점을 연달아 따내며 12:6으로 격차를 벌리고 격차를 유지해 21:16으로 따냈고, 2게임은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쑥쑥 치고 나가 14: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1로 마무리했다.

한편 여단 랭킹 20위 김가은(삼성생명)은 랭킹 31위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에 0-2(19:21, 7:21)로 패했고, 라차녹 인타논(태국)이 부상으로 기권해 극적으로 출전권을 따낸 랭킹 49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도 랭킹 36위 오호리 아야(일본)에 1-2(9:21, 21:14, 14:21)로 패해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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