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안세영 등 국가대표 10일부터 새해 첫 금메달 사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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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포스터, 말레이시아배드민턴협회

2023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1000)가 10~15일 6일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아레나에서 열린다.

총상금 125만 달러인 이 대회는 2023년을 시작하는 첫 대회인 데다 슈퍼 1000 대회라 세계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우리나라도 남자단식의 제외한 4개 종목에 1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안세영(삼성생명)과 김가은(삼성생명)이 출전한다. 랭킹 4위 안세영은 1라운드에서 랭킹 28위 말비카 반소드(인도)와 맞붙고, 랭킹 20위 김가은은 랭킹 31위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와 격돌한다. 안세영은 4강까지는 무난해 보이며 랭킹 2위 첸유페이(중국)나 랭킹 7위 푸살라 신두(인도), 랭킹 9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 중 한 명과 결승 진출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김가은은 16강부터 험난한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복식은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와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인천국제공항) 조가 출전한다. 랭킹 9위 김원호-최솔규 조는 1라운드에서 랭킹 5위 세티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와 격돌하고, 랭킹 18위 강민혁-서승재 조는 랭킹 21위 M. R. 아르준-드루브 카필라(인도)와 오랜만에 출전하는 랭킹 234위 고성현-신백철 조는 랭킹 24위 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콥 람비탄-프라무디야 쿠수마와르다나(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가 나선다. 랭킹 3위 김혜정-정나은 조는 랭킹 95위 클로이 버치-로렌 스미스(영국) 조와 1라운드에서 맞붙고, 랭킹 7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22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 랭킹 10위 이소희-신승찬 조는 두유에-시아유팅(중국) 조, 랭킹 20위 백하나-이유림 조는 랭킹 5위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와 각각 격돌한다.

혼합복식은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원호-정나은 조가 나서, 랭킹 17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랭킹 22위 리춘헤이레지날드-응쯔야우(홍콩) 조와 1라운드에서 맞붙고, 랭킹 23위 김원호-정나은 조는 랭킹 14위 마티아스 크리스티안센-알렉산드라 보제(덴마크) 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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