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클럽이 2022 전북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창클럽은 지난 5, 6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 외 3개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전북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준우승에 이어 2016년과 2018년 3위에 올랐던 고창클럽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 대회에서 마침내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단체전으로 치러진 이 대회 결승에서 고창클럽이 변산클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전주시 서신클럽과 덕진전용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전북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14개 시군에서 지난봄부터 지역별로 예선 리그를 치러 상위 팀이 시군을 대표해 최종 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300여 클럽이 예선을 치르고 24팀이 최종 예선 라운드에 올라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여 각 조 1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수군체육회와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전라북도와 장수군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