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배드민턴 가족 211팀, 40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 보내

배드민턴 가족들의 축제 2023 전북가족한마당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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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전북가족한마당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동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페어] 우택순 기자=배드민턴 가족들의 즐거운 축제 2023 전북가족한마당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7, 28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온 가족이 소통하고 나아가 사회화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한 만큼 부부와 가족(부자, 부녀, 모자, 모녀), 여복과 혼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북도 배드민턴 가족 211팀(부자조에 31팀, 여복(모녀조 포함)에 58팀, 혼복(부부조 포함)에 122팀), 400여 명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 함께 출전하는 대회다 보니 승패보다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려는 동호인이 많았다. 물론 이기면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해 기쁨이 서너배 증폭되기도 했지만.

부모와 함께 대회장을 찾은 어린 자녀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어엿한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자리매김했다.

27일 오후 4시에 진행된 개회식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내빈들의 축사로 간단하게 마무리됐다. 개회식 후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었다.

가족한마당 축제인만큼 일요일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인별 우승자에게는 최고급 라켓을, 준우승은 고급 라켓, 3위는 양말 3족을 지급하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 곰소어간장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심용현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가족들이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화목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배드민턴을 즐기는 가족들이 더 많아져 이 대회가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 최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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