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안세영 16강 오르며 새로운 출발
[말레이시아마스터즈배드민턴] 여단 안세영 16강 오르며 새로운 출발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2.07.0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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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단 심유진과 혼복 김원호-정나은 32강 탈락
사진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여자단식 16강에 오른 안세영(삼성생명),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단식 안세영(삼성생명)이 말레이시아마스터즈 16강에 올랐다.

최근 부진으로 랭킹 4위로 내려앉은 안세영이 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말레이시아마스터즈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단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안세영은 랭킹 33위 아이리스 왕(미국)을 2-0으로 꺾었다. 다소 공격적인 아이리스 왕을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했는데, 지난 인도네시아마스터즈에서 장염 때문에 고전하다 결국 기권했었다.

1게임은 안세영이 초반에 연속 득점으로 치고 나갔다. 아이리스 왕의 범실이 많아 연달아 4점씩 두 차례 따내 9:2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점점 아이리스 왕의 몸놀림이 빨라지면서 안세영의 코너를 노리는 공격이 막혀 13:11까지 추격당했다. 다시 아이리스 왕의 범실이 많아지면서 안세영이 5점을 연달아 따내 18:11로 달아났다.

이번에는 안세영이 범실로 6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18:17까지 쫓겼다. 안세영이 2개의 공격을 성공시키며 겨우 한숨 돌린 후 21:18로 마무리했다.

2게임 초반은 아이리스 왕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안세영이 고전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안세영이 2, 3점 차이로 앞서긴 했지만,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안세영이 9:8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더니, 이후에도 연달아 2점, 3점씩 따내며 성큼성큼 달아나기 시작했다. 결국 안세영이 21:13으로 두 번째 게임도 따내고 16강을 확정했다.

한편, 여자단식 랭킹 46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랭킹 2위 타이쯔잉(대만)을 1라운드에서 만나는 바람에 0-2로 패하고 말았다. 심유진이 1게임을 11:21로 내주고, 2게임도 8:21로 패했다.

혼합복식 랭킹 71위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는 32강에서 랭킹 154위 후팡론-토이웨이(말레이시아) 조에 1-2로 역전패했다. 김원호-정나은 조가 1게임을 듀스 끝에 25:23으로 따냈지만, 2게임을 8:21로 내주고, 3게임도 7: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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