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종별배드민턴] 진광중 11년 만에 대회 석권하며 올해 벌써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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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진광중학교

진광중학교가 11년 만에 연맹종별배드민턴대회 정상에 올랐다.

진광중은 11일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2022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광중은 2011년 이 대회 우승 이후 11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올해 봄철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지난 소년체육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전대사대부중은 이번에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진광중이 1, 2경기 단식을 싹쓸이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황건하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1경기 단식에서 황건하(진광중)가 현수민(전대사대부중)을 2-1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황건하가 1세트를 21:17로 따내고, 2세트는 18: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9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심민혁(진광중)이 최선빈(전대사대부중)을 2-0으로 이겨 진광중이 우승을 눈앞에 뒀다. 심민혁이 1세트를 21:12로 따내고, 2세트도 21:10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심민혁-최원서(진광중) 조가 김민승-현수민(전대사대부중) 조에 0-2로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심민혁-최원서 조가 1세트를 14:21로 내주고, 2세트도 15:21로 패했다.

4경기 복식에서 황건하-박형기(진광중) 조가 최선빈-양준서(전대사대부중) 조를 2-1로 꺾어 진광중이 3-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황건하-박형기 조가 1세트를 21:9로 따내고, 2세트는 15:21로 내줬지만, 3세트를 21:11로 마무리했다.

1위 진광중학교
2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3위 정읍중학교
3위 천안신방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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