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 첫 배드민턴대회인 2022 인도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가 11~16일 인도 뉴델리 인드라 간디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40만 달러인 이 대회에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상위랭커들의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이 대회에 선수들을 파견하지 않는다.
남자단식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한 로킨유(싱가포르)와 준우승을 차지한 키담비 쓰리칸스(인도)가 이름을 올려 지난해 마지막 대회에 이어 올해 첫 대회에서의 대결을 예고했다.
여자단식은 랭킹 7위 푸살라 신두(인도)와 랭킹 12위 부사난 옹밤룽판(태국)이 1, 2번 시드를 배정 받았다.
남자복식은 세계랭킹 2위 모하마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 조가 출전해 이번 대회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들로 기록됐고, 랭킹 10위 세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가 2번 시드를 받았다.
여자복식은 랭킹 9위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와 랭킹 20위 아시위니 폰나파-레디 엔 시키(인도) 조가 1, 2번 시드, 혼합복식은 랭킹 10위 탄키안멩-라이페이징(말레이시아) 조와 랭킹 19위 로디온 알리모프-알리나 다브레토바(러시아) 조가 1, 2번 시드로 출전한다.